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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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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주택연금이란

    현재 소유 및 거주 하고있는 주택을 담보로 매월 일정액을 연금형식으로 받는 제도입니다.  보유한 주택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하고 사망시까지 그 주택에 거주하면서 연금 형식으로 지급받습니다.

     

    대출자가 사망하면 금융기관이 주택을 팔아서 대출금과 이자를 상환받습니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해줍니다. 또 소유자들이 주택을 팔지 않아도 현금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줍니다.

     

     

    주택연금 가입요건

    • 부부 중 1명이라도 만 55세 이상, 공시가격 12억원 이하의 주택 소유자
    • 다주택자라도 합산 가격이 12억원미만이면 가입 가능(9억원초과 2주택자는 3년이내 1주택 처분시 가입가능)
    • 주택 또는 주거 용도의 오피스텔 소유자
    • 초기 보증료 : 주택가격의 1.5%(대출상환방식은 1.0%)를 최초 연금지급일에 납부
    • 연금지급기한 : 본인 또는 배우자 사망시까지
    • 가입자 및 배우자는 의사능력 및 행위능력이 있어야 가입가능(치매 등의 사유로 의사능력 또는 행위능력이 없거나 부족할 경우, 성년후견제도를 활용하여 가입가능)

     

    2023년 10월 12일부터 기존에 공시지가가 9원까지 가능하던 주택연금 가입조건이 공시가격 12억원까지 상향되었습니다. 9억원이상 주택의 월지급금 또한 최대 20%까지 상향되었습니다.

     

     

    주택연금 지급액 결정방법

    주택연금 가입 시 주택을 담보로 매월 받으시는 연금지급액은 소유주택과 가입시점의 연령에 따라 결정됩니다.

     

     

     

    · 주택가격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정할 때 기준이 되는 주택가격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인정하는 시세를 적용하게됩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한국부동산원 시세, KB국민은행 시세를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아파트 이외에 인터넷 시세가 없는 주택과 오피스텔은 감정기관의 감정평가를 통해 시세가 적용됩니다.

     

    · 가입자의 연령

    연령은 부부 중 나이가 젊으신 분, 연소자 나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주택연금 월지급금은 주택가격이 동이할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많아지고, 연령이 낮을수록 월지급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주택연금 지급방식

    · 종신방식 : 평생동안 매월 연금으로 수령

     

    · 확정기간 혼합방식 : 일정기간동안 수령하며 이용 중 의료비 등 필요시 목돈을 수시로 찾아쓰는 개별 인출제도 이용가능. 가입연령에 따라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중 선택한 일정 기간 동안 매월 동일한 금액을 수령하고 평생 거주하는 방식

     

     

    주택연금 저당권방식과 신탁방식

    주택연금은 고령층이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제도로, 주요 방식으로 저당권방식과 신탁방식이 있습니다. 각각의 방식은 특징과 장단점이 다릅니다.

     

    저당권방식

    저당권방식은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이 저당권을 설정하여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 절차: 주택 소유자가 금융기관과 계약을 맺고, 금융기관은 주택에 저당권을 설정합니다.
    • 특징: 주택 소유권은 계속 유지되며, 소유자는 주택을 계속 거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연금 수령 중에 사망하면, 남은 대출금은 상속인이 상환하게 됩니다.
    • 장점: 주택 소유권이 유지되므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주택을 매각하여 대출금을 상환할 수도 있습니다.
    • 단점: 대출금의 이자가 발생하며, 연금 지급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신탁방식

    신탁방식은 주택을 신탁회사에 맡기고, 신탁회사는 주택을 관리하면서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 절차: 주택 소유자가 신탁회사와 계약을 맺고, 주택을 신탁회사에 맡깁니다. 신탁회사는 주택을 관리하고, 주택 소유자는 연금을 받습니다.
    • 특징: 주택의 소유권이 신탁회사로 이전되지만, 주택 소유자는 주택에 계속 거주할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 중 사망 시에도 주택 소유권이 신탁회사에 남아, 상속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 장점: 연금 지급 금액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으며, 관리가 용이합니다.
    • 단점: 주택 소유권이 신탁회사로 이전되므로 심리적 부담이 있을 수 있으며, 주택을 매각하려면 신탁회사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비교 및 선택 기준

    • 소유권 유지 여부: 저당권방식은 소유권이 유지되는 반면, 신탁방식은 소유권이 신탁회사로 이전됩니다.
    • 연금 지급액: 일반적으로 신탁방식이 더 많은 연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안정감: 소유권 유지가 중요한 경우 저당권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관리의 용이성: 신탁방식은 신탁회사가 주택을 관리하므로 관리가 용이합니다.

    주택연금의 저당권방식과 신탁방식은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소유권 유지와 심리적 안정감이 중요하다면 저당권방식을, 더 많은 연금 지급과 관리의 용이성을 원한다면 신탁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여 노후를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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